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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글 남깁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회사이자 워런 버핏의 제국으로 불리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단순히 주식 투자회사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미국 경제의 축을 이루는 대기업 집단이자, ‘가치투자’라는 철학의 완벽한 구현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버크셔 해서웨이는 19세기 후반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시작된 섬유회사였습니다. 하지만 1965년, 당시 젊은 투자자였던 워런 버핏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그 운명이 완전히 바뀌었죠. 버핏은 섬유산업의 경쟁력이 약하다고 판단하고, 남은 자본을 활용해 다른 우량 기업들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바로 오늘날의 버크셔 해서웨이로 성장한 출발점이었습니다. 현재 버크셔는 보험, 철도, 에너지, 제조, 소매 등 거의 모든 산업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GEICO 보험사, BNSF 철도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See’s Candies, Dairy Queen, Duracell 등이 모두 버크셔의 자회사입니다. 이들 회사가 벌어들이는 막대한 현금흐름은 다시 다른 기업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버핏의 투자 철학은 ‘가치투자(Value Investing)’입니다. 그는 기업의 단기 주가가 아니라 **본질 가치(Intrinsic Value)**를 보고 투자합니다. 즉,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해도 기업의 내재가치가 훼손되지 않았다면 매수 기회로 보는 것이죠. 이 철학 덕분에 버크셔는 장기적으로 S&P500을 꾸준히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버크셔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애플(Apple),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대표 기업들이 눈에 띕니다. 특히 애플은 버크셔 전체 주식자산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며, 워런 버핏은 “애플은 기술기업이 아니라 소비자 브랜드 기업”이라고 평가할 만큼 신뢰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크셔는 일반 투자회사와 달리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버핏은 “배당으로 돌려주는 것보다 내가 직접 재투자하는 것이 주주에게 더 큰 이익을 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버핏의 자본 배분 능력은 수십 년간 검증되어 왔고, 버크셔는 ‘복리의 힘’을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버크셔의 주식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A주(BRK.A)**와 **B주(BRK.B)**입니다. A주는 액면분할을 하지 않아 한 주당 수천만 원이 넘는 초고가 주식이지만, B주는 개인 투자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1/1500 수준으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결국 버크셔 해서웨이는 단순한 투자회사를 넘어, 워런 버핏의 철학과 시대를 초월한 투자 원칙이 응축된 상징 같은 존재입니다. “좋은 회사를 싸게 사서 오래 보유하라”는 그의 신념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며,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교과서 같은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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